작년 12월 시험관 시술 후 2차 피검하기 전부터 피가 비추기 시작해서
1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생리를 하였는데요..
그 뒤론 아직까지 생리를 하지 않네요..
생리가 불규칙하긴 했지만, 이 정도는 길진 않았는데...
시험관시술을 하고 난 다음달에는 좀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대략 50-60일정도엔 생리를 했었는데..
지금은 65일정도 지났어요..
1월 말경에 팬티에 피가 계속 묻어나는 정도로 일주일 정도 보였고,
그 뒤 잠깐 멈췄다 2월 초에 또 한 3일 피가 보였구요..
계속 피가 보이면 병원을 갈려했으나 때마침 멈춰줘서
그냥 생리시작하면 가야지 하고 기다렸더니.. 지금까지 왔네요..

생리시작하면 냉동된 배아이식하기로 했었는데요..
저는 자연적으로 생리가 두 번 돌고 나면 배아이식 시작할 마음이였는데요..
한번도 아직 안 돌아오고.. 시간만 자꾸 흘러가네요..
굳이 생리유도제 맞아가며 진행하고 싶진 않고,
자연적으로 생리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기다려도 문제 없을까요?
아님 무슨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지.... ?
냉동배아는 언제까지 보관가능한가요? 1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