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채취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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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맘 작성일2010-02-04 조회2,276회본문
수고가 많으십니다.
2.1(월)에 난자채취(31개)하고
2.6(토)에 배아이식 예정되어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 잘 챙겨먹고 있고
엉덩이 근육주사도 저녁8시경에 신랑이 잘 놓아주고 있습니다.
후유증으로 다음날 오전까지 안면홍조가 나타나는데
오후가 되면 서서히 사라지니 걱정은 안하고 있구요.
다만 문제는 난자채취 양이 많은만큼
복수에 대한 걱정이 늘 있는데요.
항상 배가 거북하고, 빵빵하게 불러 있네요.
재채기도 함부로 못할만큼 배가 따끔거리는데
다행이 출혈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구요.
물은 전혀 마시지 않고 이온음료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밤에는 화장실 다니느라 잠도 못자고
신랑이나 저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견디기 힘들면 병원으로 연락하라고 하셨는데
견디기 힘든 정도를 분간하기 힘듭니다.
숨쉬기 곤란하게 되면 그때 연락을 해야하는지...
2.6(토)에 배아이식하는 거면
포배기(5일)로 이식하는게 맞나요?
그럼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고 홈피에서 보았는데
불편하고 힘들어도 참고 있다가
토요일에 만나면 좋겠어요.
오늘은 다른날보다 더 배가 더부룩하고 힘들어서
게시판에 문의드려 봅니다.
엉덩이 근육주사는 지금 현재 저녁 8시경에 맞고 있는데
항상 그 시간대에 맞으면 되는거지요?
2.1(월)에 난자채취(31개)하고
2.6(토)에 배아이식 예정되어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 잘 챙겨먹고 있고
엉덩이 근육주사도 저녁8시경에 신랑이 잘 놓아주고 있습니다.
후유증으로 다음날 오전까지 안면홍조가 나타나는데
오후가 되면 서서히 사라지니 걱정은 안하고 있구요.
다만 문제는 난자채취 양이 많은만큼
복수에 대한 걱정이 늘 있는데요.
항상 배가 거북하고, 빵빵하게 불러 있네요.
재채기도 함부로 못할만큼 배가 따끔거리는데
다행이 출혈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구요.
물은 전혀 마시지 않고 이온음료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밤에는 화장실 다니느라 잠도 못자고
신랑이나 저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견디기 힘들면 병원으로 연락하라고 하셨는데
견디기 힘든 정도를 분간하기 힘듭니다.
숨쉬기 곤란하게 되면 그때 연락을 해야하는지...
2.6(토)에 배아이식하는 거면
포배기(5일)로 이식하는게 맞나요?
그럼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고 홈피에서 보았는데
불편하고 힘들어도 참고 있다가
토요일에 만나면 좋겠어요.
오늘은 다른날보다 더 배가 더부룩하고 힘들어서
게시판에 문의드려 봅니다.
엉덩이 근육주사는 지금 현재 저녁 8시경에 맞고 있는데
항상 그 시간대에 맞으면 되는거지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오늘까지는 한 번 지켜보시고 참을만하면 내일 그냥 뵙도록 하지요.
병원에 내원할 정도의 힘든 상황이라는 것은 사실 사람이 참는 능력이 너무 주관적인 경향이 있어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지만 체중이 증가하고 소변량이 너무 줄고, 자주 보면서 숨쉬기가 곤란해서 너무 답답하고 체중이 하루 1kg이상 증가할 때를 말합니다.
그 때는 복수가 많이 차고 난소가 부어있는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병원에 와서 수액치료와 복수제거를 하셔야 합니다.
엉덩이주사는 비슷한 시간대에 맞아주시면 되구요.
그럼 토요일날 뵙도록 하지요.
힘 드시면 오늘이라도 한 번 들러주세요.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네요.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임신에 대한 실패가 주는 두려움이라고들 합니다. 결국은 다 잘되리라 생각하는 긍정의 힘으로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내원 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