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병원에서... 시험관2차 까지 진행했습니다.

다낭성소견과 오른쪽난관수종 요인이었구요..
(2차때 병원에선 초음파상 수종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나이는 서른둘에 결혼4년차입니다.


1차시험관때... 난자 37개채취해서... 중상급배아 는 15개정도
나왔습니다.그중 채취하고 이식한번,냉동배아 이식한번했었구요..

이번 2차시험관때 27개채취해서... 중급배아 2개이식하고..
3개 냉동보관중입니다.

걱정스러운점은.....
총 3번의 이식결과... 모두피검수치가 1~2 만 나왔다는것입니다.
병원에선.. 자궁내막두께도 배아상태도 충분히 임신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매번... 실패할때마다... 이젠 정말 지치고...
정서적으로도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결국.. 착상요인은... 병원에서도 어떻게 해줄수 없는것인지...
혹자는 착상은 신의 영역이라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건지..
2차때는 자궁내막자극술까지 했었습니다.

지금 상황에 어떤 검사를 더 받으면 좋을까요 원장님...
복강경이나.. 자궁경... 그런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지.....
혹은.. 난관수종이 착상에 영향을 미친것은 아닌건지.........
여러 고민이 됩니다.
당장 찾아뵙기가 쉽지않아 부득이하게 인터넷상으로 글을 남깁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