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문을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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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7282 작성일2010-02-22 조회2,353회본문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과 한 편으론 기대하는 마음도 가지고 처음으로 상담실의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결혼한지 14개월이 되어가는 새댁입니다.
결혼한지 일년이 넘어가는지라 주변에서 2세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십니다.
저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데 신랑은 원하긴 하나, 적극적이진 않아 더욱 답답합니다.
저희 부부의 문제는 일단은, 신랑쪽에 있어보입니다.
저희 신랑은 질 속에서 사정이 되지 않습니다.
자위를 할 때에는 사정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성관계를 하는 중에는 사정이 되지 않습니다.
여느 신혼부부들과는 다르게 저희는 성관계를 자주 하진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가졌던 관계 중에는 한 번도 사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많이 걱정하지 않고, 기다려보자는 생각이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이렇게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제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저희 신랑은 결혼전 성경험이 없습니다.
첫날 밤, 피임 기구를 준비하지 못해 첫 경험을 하는 중에 억지로 사정을 참았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아니면, 혼전에 자위를 많이해서 질 속에서의 자극이 손으로 하는 자위의 자극보다 약해서 그런가? 하고도 생각해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사정이 지연되는 증상을 '지루증'이라고 하던데,
특별한 치료책도 없고 약도 없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28~30일 주기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검사는 해본 적 없지만
간단한 자궁검사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또, 염려가 되는 점은
저희 부부는 둘 다 성욕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남편은 간단한 스킨쉽정도는 즐겨하는 편이나, 본격적인 성관계는 즐기지 않습니다.
저 또한 성관계하는 것이 꼭 해야만하는 일처럼 느껴질 뿐이고 의욕이나 흥분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계를 하는 횟수도 매우 뜸한편입니다.
그리고 관계를 할 때에도 짧지 않은 시간 계속해서 피스톤운동을 함에도
사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 또한 흥분이 지속되지 않고, 남편은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관계를 멈추기 일쑤입니다.
긴 글, 적고 나니 저희 부부의 문제가 더욱 크게 느껴져 답답할 뿐입니다.
당장에라고 내원하여 상담하고 싶으나
생각많고 신중한 저희 신랑은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은가봅니다.
저의 고민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시일 내로 남편과 함께 내원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4개월이 되어가는 새댁입니다.
결혼한지 일년이 넘어가는지라 주변에서 2세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십니다.
저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데 신랑은 원하긴 하나, 적극적이진 않아 더욱 답답합니다.
저희 부부의 문제는 일단은, 신랑쪽에 있어보입니다.
저희 신랑은 질 속에서 사정이 되지 않습니다.
자위를 할 때에는 사정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성관계를 하는 중에는 사정이 되지 않습니다.
여느 신혼부부들과는 다르게 저희는 성관계를 자주 하진 않습니다만,
지금까지 가졌던 관계 중에는 한 번도 사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많이 걱정하지 않고, 기다려보자는 생각이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이렇게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제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안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저희 신랑은 결혼전 성경험이 없습니다.
첫날 밤, 피임 기구를 준비하지 못해 첫 경험을 하는 중에 억지로 사정을 참았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아니면, 혼전에 자위를 많이해서 질 속에서의 자극이 손으로 하는 자위의 자극보다 약해서 그런가? 하고도 생각해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사정이 지연되는 증상을 '지루증'이라고 하던데,
특별한 치료책도 없고 약도 없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28~30일 주기로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고 있으며, 자세한 검사는 해본 적 없지만
간단한 자궁검사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또, 염려가 되는 점은
저희 부부는 둘 다 성욕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남편은 간단한 스킨쉽정도는 즐겨하는 편이나, 본격적인 성관계는 즐기지 않습니다.
저 또한 성관계하는 것이 꼭 해야만하는 일처럼 느껴질 뿐이고 의욕이나 흥분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계를 하는 횟수도 매우 뜸한편입니다.
그리고 관계를 할 때에도 짧지 않은 시간 계속해서 피스톤운동을 함에도
사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 또한 흥분이 지속되지 않고, 남편은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관계를 멈추기 일쑤입니다.
긴 글, 적고 나니 저희 부부의 문제가 더욱 크게 느껴져 답답할 뿐입니다.
당장에라고 내원하여 상담하고 싶으나
생각많고 신중한 저희 신랑은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은가봅니다.
저의 고민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시일 내로 남편과 함께 내원할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그런 경우는 인공수정시술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위를 통한 정액채취가 가능하므로 이렇게 채취된 정액을 원심분리기로 잘 처리하여 건강한 정자만을 골라서 자궁강내로 넣어주면 얼마든지 임신이 가능합니다.
한가하실 때 한 번 오시구요.
현재의 상황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 집에서 고민만 하진 마시고 한 번 내원해서 저와 자세한 상담을 해보고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하도록 하지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