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선생님?^^
26일에 내원하기로 해놓고 또 못갔어요 !ㅠ
제가 일이 생겨서 난관조영술검사이후계속 서울에 있었거든요ㅠㅠ
검사자체도 그렇고 그 이후 많이 아프다는 소릴 하두 주위에서 해줘서
겁에 질렸었는데 검사도 조금 불편하다 말았고 그 이후에도
아직까지 배 한번 안아팠어요 다행이에요^^

어쨋든 저의 검사는 간단히 다 끝났고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이제는 스트레스도 털고 마음도 비우려구요^^
성숙한 자세와 마음으로 다시 생각을 다잡으려합니다!
(근데 밑에 문의 할 내용은 전혀 성숙한 질문이 아니라 부끄럽네요 ㅋㅋ)

아무튼 1월은이래저래 해서 배란일도 지나가고
아직까지도 남편얼굴도 못봐서 이번달엔 어찌하다 보니
임신계획을 세우지 못했어요
2월 생리예정일까지도 계속 서울에있어야 해서
확실히 이번달엔 임신일 확률이 0%인데요
이렇게 된김에 (하두 1년동안 임신노력한다고 이것저것 조심하고 이러다보니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ㅡㅡ;)
머리손질도 하고 싶고 반영구화장 (눈썹문신)도 하고 싶은데요
(선생님 이렇게 진지한 게시판에 제가 이런말도안되는 질문으로
게시판 물 흐려놔서 정말 죄송해요 ^^;;;)

제가 생각하는 생리예정일이
2월 10일정도에 시작해서(생리예정일이 아주 빨랐을경우)
8일후에 끝나고 그렇게 되면 정상적으로 배란했을시에는 예상
배란일이 23일이잖아요

그래서 반영구화장을 2월 3일과 2월 17일에 "마취없이" 할 생각인데요
(그 병원에서 2주간격으로 2번해야한다고 함)
혹시 다음달에 운이좋아 임신이 되면 나쁜영향이 있을까요?
머리 파마도 중순쯤에 할 예정인데 해도 될까요?ㅡㅡ;;
(선생님 다시한번 저급의 질문 용서해주세요 ㅋㅋ저 이러고
다음달에 선생님 부끄러워서 못뵈면 어쩌죠ㅠㅠ)

제 편협한 생각으로는 어짜피 2월 3일해 할 1차 시술은
생리도 하기전이고 17일에 할 2차 시술과 머리펌도
예상 배란일보다두 6일 앞서서 하는거니깐
영향이 없을것같아서 예약은 이미 다 잡아놓긴했는데
주위에서 너무 무개념이라고 해서 선생님께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

임신이 안된다고 스트레스라고 불과 몇달전 선생님께
토로할땐언제고 이젠 이런걸루 선생님께 여쭤보게 되네요
까짓거 이왕조금늦은거 마음이라도 편하고 변화도 줘보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
(게다가 여기게시판이 조금 많이 무거운 질문들이 많던데
제가 너무 가벼운것같아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너무 흉보지 마시구 답변 부탁드릴께요^^
몇주후에 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