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험관 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느리게 갈것만 같던 시간이 벌써 1월 말이 되가네요..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늦었지만 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꼭 임신해서 원장님 걱정거리 하나 덜어드리고 저도 행복한 2010년이 됐음 좋겠어요..^^
이번달 생리도 별로 큰 문제없이 제때 시작하고 그랬어요.. 이제 설날만 지나면 다시 두근두근 2차 셤관을 하겠지요.. 비타민도 꾸준히 잘 먹고 있고 운동도 될수 있음 꼭 규칙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이구요.. 식사도 유기농으로 서서히 바꿔가는 중이예요..^^
그런데 저번에 말씀중에 2차때는 다른 방법으로 장기로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장기는 뭔가요? 그리고 2월달에 생리시작하면 병원에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1차때랑 똑같이 하는건지 궁금해서요...
2차때는 1차때보다 확률이 조금은 더 높아질까요? 한번 실패하고 나니깐 왠지 1차보다 좀 더 불안한거 같기도 하고... 더 궁금한게 많아졌어요...
그리고 1차때 실패원인이 정자였을 수도 있고.. 난자가 두꺼워서 였을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럼 2차때는 또 다른 방법으로 하게 될까요?
주사맞고 병원다니는건 겁나지 않아요.. 그치만 또 다시 실패할까봐서...
임신에 대해서는 참 극성엄마 같네요...^^
아!! 그리고 2차 들어가기 전에 지원신청 또 하면 되는거죠?
한달 있다가 찾아뵙겠지만 그 전에 남편한테 얘기해줘야 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