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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523 작성일2009-12-01 조회2,395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4년차주부입니다.2년전 불임에 관한 검사는 서울여성병원에서 했습니다 아무이상없다고 나왔어요 신랑도 정자검사 이상없다고합니다
자연임신을기다렸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않더라고요 인공2번시술했다가 두번다 실패했어요
첨에는 약만먹고 하고 두번째는 11월2일날 생리해서 3일째병원가서 과배란주사와 약먹고 했거든요...11월12일날 과배란인공하고 25일날 생리나나왔어요 원장님말로는 2~3달쉬었다가하자고 하시던데 병원을 미래와희망으로 옮길까합니다 검사도 처음부터 다시해야할것같구요 신랑도 저도 이상이없다고 하지만 또 전 2년전검사라 또 해야할것같아서요 검사하고 시험관으로할까합니다 그럼 언제 방문해서 저와신랑검사하고 시험관시술할수있는지요 11월 과배란으로 생리를 두번했는데 12월생리 나올때까지기다렸다 방문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자세한 상담부탁드립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11월달에 과배란 인공수정을 했다면 바로 시술을 하는 것은 난소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그 보다는 생리가 끝나셨다면 내일이라도 한 번 오셔서 저와 자세한 상담을 해보고 가장 적절한 검사 및 치료방향을 알아보도록 했으면 합니다.
필요하다면 자궁내시경 검사를 통해 인공수정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랑의 정액검사 역시 정밀정액검사를 통해 기형정자의 비율이 너무 높은지 여부도 알아 보아야 합니다.
지금은 과배란 인공수정에도 불구하고 원하시는 결실의 순간이 찾아오지 않아 이래저래 힘든 상황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얽힌 실타래를 순서를 밟아 풀어나가다 보면 님 부부에게도 결실의 순간은 반드시 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시험관아기시술은 과정을 잘 이해하고, 필요한 운동요법, 영양학적인 치료, 대체의학적 치료, 심리적인 치료가 동반되어야 하므로 너무 어렵게는 생각지 마시고 한 번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