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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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따맘 작성일2009-11-20 조회2,626회본문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 인데 양정희 라는 이름을 기억하실지...
그동안 원장님 너무 귀찮게 해드렸잖아요^^
9월달 시험관 중도에 포기할수 밖에 없어 나름 상처 받았고 또 스스로 위로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늘은 저희 부부에게 아기를 줄지 안줄지 궁금해 하기도 하지만 이젠 그런 미련 버리고 살기로 했습니다. 아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시 취업준비도 하면서 나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9월달에 두번째 생리 시작하면 다시 나오라고 하셨는데 이제 3번째 생리를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아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그동안 계을리 했던 사회생활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차라리 미련을 버리니 마음은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당분간 쉬다가 내년에 다시 마음이 바뀌면 다시 원장님 찾아 뵐게요. 그동안 많은 위로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원장님을 비롯해 모든 간호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혹 마음이 바뀌면 꼭 꼭 미래와 희망을 찾아갈게요. 미래와 희망 화이팅!!!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잘 되어서 가셨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당분간 열심히 생활하시구요.
생각이 정리되면 다시 시작을 해보도록 하지요.
너무 시간이 가면 안되니까 적절한 시점에는 병원에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또 뵙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