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해 나이 36의 여성입니다. 현재 막 돌지난 첫째아이가 있습니다.

첫째아이는 결혼하자마자 찾아와주었습니다.

출산 후 첫생리가 시작되자마자 저희 부부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둘째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런지 거의 8개월이 되어가는데요~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저희 신랑은 저랑 동갑이여서 올해 36세입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성욕이 저하되는게 느껴진다면서 두달전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좀 낮긴하지만 임신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하였고,

정자 활동이나 정자 수도 정상이었습니다.

저는 출산 후 초음파와 자궁경부암검사는 했습니다.

매달 생리날짜를 계산해보면 배란일에 부부관계를 거의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럴 경우 병원에 내원해서 정확하게 검사하고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 더 느긋하게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더 어려운 상황에 계신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저희 부부는 둘째라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