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일단 감사합니다. 지난번 1차 피검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오늘 피검을 해서 많이는 안 나왔지만 화유가 안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믿어 주시는 긍정적인 마음만 가지게 되면 저도 집사람도 

충분히 좋은 소식이 계속 나오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선생님에게 많은 감사드리면서 오늘 제가 하고 궁금한게 한가지가 있

어서 남겨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다음주가 아무래도 집사람 생리가 올거 같은데 생리가 오게 되면 저희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몰라서 만일 그게 오면 다시 절망으로 빠져 드는것인가요? 아까 그걸 물어보려다가 못 물어보고 나왔습니다. 요즘 잠이 들기전에도

조금씩 콕콕 찌른다는 느낌은 있지만 좀 편안하게 있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는 것이겠죠. 선생님 3차 피검떄는 어느정도

나오면 괜찮을까요? 집사람은 자기때문에 고생해주신 어머니하고 오빠를 생각해서라도 계속 전진해 나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