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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Medicine column

※ 이전처럼 자세한 성공사례를 올리는 것이 의료법 저촉 소지가 있어 부득이하게 임신된 사실과 축하글만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의학칼럼

임신 이렇게 진행됩니다

본문

(1)임신 제 1삼분기
이제 결코 짧지 않은 열달간의 여행에 들어섰습니다.
설레이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이지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니까 당연한 일입니다.
1) 임신되면 이런 변화가 생겨요
/ 피곤해요:일단 임신을 하게되면 임시 기간 내내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설령 밤에 충분히 숙면을 취하셨더라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초반부터 미리 지쳐버릴 수도 있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피곤감은 정상적인 것이니까요. 이러한 피곤감은 여성의 몸이 조금 더 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충분한 휴식으로 육체적 체력을 보강해야 완전히 새로운 인격체를 훌륭히 키워 낼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피곤감은 시간이 갈 수록 줄어들면서 점차 적응이 되어갑니다. 그러므로 피곤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조금 쉬면 됩니다 . 하루 최소 8시간 정도 깊은 잠을 주무시고 일상생활을 하는 중에도 잠깐 잠깐 선잠이라도 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는 임신 첫 몇 주 동안을 더 피곤하게 만들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고, 주무실 때는 왼쪽으로 누우시면 조금 더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누운 상태는 태아에게 가는 혈관에 기계적인 압력을 가하지 않아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보내게 할 수 있으므로 잊지 마시고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특히 임신 기간 동안 고혈압이 나타날 경우에는 누워 있을 때에 가능한 왼쪽을 보고 눕는 자세를 취하셔야 합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토해요: 우리 말로는 입덧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morning sickness"라고 불리는 임신한 여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잘 알려진 불편감이 바로 구역, 구토 증상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에 있어 이 증상은 아침에 더 흔한 것만은 아니고 하루 중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으며 특정한 냄새나 상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개는 그전까지 혐오하지 않았던, 밥냄새, 김치 냄새 등에 심한 거부 반응을 나타내므로 남편들은 이 시기에 될 수 있는 한 부인을 많이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임신 전 기간에 거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개는 임신 3~4개월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하는 약은 현재 없습니다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을 지켜주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이 시기를 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음식은 소량을 자주 먹는게 좋습니다.(하루 6~8회 드시는 것이 3번의 전통적인 식사법보다 좋습니다.)
기름지거나 튀기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십시오(사실 드시는 것 자체가 어렵기도 합니다.)
갑자기 생각나는 음식이 있고, 실제 그 음식이 입에 맞으실 때는 충분한 양을 준비하셔서 드십시오. 더불어 그 음식이 푸른 야채나 과일인 경우는 수분 섭취의 효과도 있으므로 주무시는 방에 조금 가져다 놓으시고 생각날 때마다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산전부터 비타민을 섭취하고 계셨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한 후 입덧 기간동안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을 하게 되면 음식의 섭취는 되지 않으면서 음식물을 토하게 되므로 영양상태가 나빠질 수 있고, 탈수가 진행되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도 있으므로 식간에 광천수나 약한 탄산수 또는 맥주 한 두잔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약간의 맥주는 엄마와 태아에 전혀 악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칼로리를 보급하고 미네랄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여러 방법들에도 불구하고 입덧이 개선되지 않으면 비타민 B6를 드셔야 할 수 도 있으므로 역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기타 입덧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http://myhome.naver.com/cjs8145/list1_2.htm

http://myhome.naver.com/cjs8145/list1_3_1.htm

을 방문하셔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소변이 마려워요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커가면서 자연히 자궁의 크기가 커지고, 이로인해 방광이 압박되므로 자주 뇨의를 느끼게 되고,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도 별로 시원하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연스러운 정상 반응이며, 임신 약 3개월이 지나 자궁이 치골상부까지 커지면 자연히 소실됩니다. 하지만 분만이 가까워지면 커진 태아의 머리가 방광을 자극해 다시 빈뇨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증상에는 요의를 느낄 때마다 소변을 보는 것외에 특별한 대책은 없으며, 외출하기 전에는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 또는 혈뇨가 보일 때는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변비가 생겼어요
자궁이 점점 커감에 따라 임신한 여성은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비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한 신선하거나 말린 과일, 생 야채, 해조류(미역이나 다시마) 곡물(특히 콩류) 또는 곡물을 가공한 음식을 매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약 8~10잔 정도의 물을 마셔주시는 것도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물이 싫으시면 과일이나 야채 쥬스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커피, 티, 콜라 등의 카페인 함유 음료는 여성의 체내의 수분을 감소시키며, 변비해소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러운데요
어지럼증 역시 임신 초반에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 임신 초반 뿐 아니라 임신의 어느 시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이 어지럼증을 느끼는 이유는 혈액의 상당량이 커나가는 자궁과 다리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며, 심할 경우에는 실신하기도 하므로 어지럼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자세로 오랫동안 서계시거나 앉아계시지 말고 천천히 산보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누워있을 때에도 왼쪽으로 돌아눕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빈혈로 인해서 어지러울 수도 있으므로 이 경우는 담당의사와 자신의 빈혈여부에 대해 상담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정맥류와 치질
임신이 진행되면서 커지고 무거워진 자궁의 뒤를 지나는 정맥들은 자궁으로 인해 눌려서 제대로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작용이 더디어 지게 됩니다. 마치 교통정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데, 이로인해 말초, 즉 하지쪽의 정맥이 확장되며, 질이나 항문 주위에 있는 정맥들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 치질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정맥류는 피부 표면을 따라서 확장되고 부은 정맥들이 꾸불꾸불 이어져 있기도 하고, 특정부위가 툭 튀어나와 보이기도 하며, 색은 진한 보라색이나 청색을 띱니다.
주로 장딴지 뒤쪽이나 다리 안쪽에 잘 생기며 서혜부부터 발뒤꿈치 어디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정맥류 및 치질을 예방하거나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들이 몇 가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날마다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 주수에 적합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날 때 다리와 발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 놓아두는 자세를 취해보도록 합니다. 잘 때 배게등을 발 아래 대고 주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주무십시오.
-꽉끼는 양말은 금물입니다.
-일 하실 때는 발을 발판이나 편안한 박스등의 위에 올려놓고 일하십시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http://www.ivein.co.kr/varicose_2.htm
를 참고하세요













/다리가 저리고 아파요
임신과정이 진행되면서 다리에 경련과 통증이 오는 것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주로 밤에 생기며 수면을 방해 하기도 하고 며칠간 통증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물론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로 인해 다리 근육에 과다한 부하가 걸려서 근육통이 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임신으로 인해 체내의 미량 원소의 대사과정에 변화가 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예방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영양소는 바로 칼슘입니다. 칼슘은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통해 섭취하거나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
(여기 http://my.netian.com/~cjw100/a3-122.html
참고)을 드시면 되지만 충분치 않다고 생각될 때나 하지 경련이 나타날 때는 정제를 통해서 추가 섭취를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하지경련이 왔을 때는 조심스럽게 근육을 스트레칭 해 줌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뜨거운 찜질을 해주는 것은 근육을 이완시켜주어 하지경련을 완화시켜 주므로 집에서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응급처치입니다.


/코피가 나거나 코가 빡빡해요/ 잇몸에서 피가 나는데요.
이러한 문제들은 인후나 구강, 코 등에 대한 호르몬 영향에 의해 생기는데 대개의 경우에는 느끼지 못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습니다. 임신 초기 코를 풀다가 휴지가 피가 묻어나거나 코피가 날 때가 있으므로, 코를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하시고 코피가 나면 엄지와 검지로 몇 분 정도 코의 딱딱한 뼈와 콧대사이를 압박해 주면 대개의 경우는 코피가 멈추게 됩니다. 만약 너무 자주 코피가 나거나 한 번 코피가 난 경우 잘 멈추지 않는다면 담당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빡빡해 지는 증상은 자칫 감기로 오인하여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임신이 의심되거나 임신초기에는 어떤 약을 드시더라도 그 전에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아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신으로 인해 야기되는 코의 빡빡함은 자주 물을 드시고, 가습기를 사용함으로써 어느 정도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잇몸출혈 역시 일시적인 것이며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시거나 치실을 일시적으로 사용해 줌으로써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뱃속의 아기 이렇게 커간답니다.
임신 초반기가 끝날 무렵이면 귀여운 태아는 이제 8~9cm의 키에 몸무게도 15gm정도 된답니다. 양쪽 눈이나 귀도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구요, 간은 담즙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고, 콩팥은 오줌을 분비해서 방광으로 보내게 됩니다. 물론 엄마는 태아의 움직임을 아직 느끼지 못하겠지만 태아는 뱃속에서 엄마 배를 차는 등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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