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 무자극 배아관찰장비 '프리모비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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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와희망 작성일2017-05-31 조회5,649회본문
제일 위 사진은 배아가 들어있는 인큐베이터를 열지 않고 자체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로 배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장면임
하단의 사진은 배아가 분열하는 순간을 일정간격으로 찍어 실시간으로 가장 잘 분열하는 배아를 찾아내 이식을 하도록 하는 과정
본원은 그 간 임신율 향상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었던 무자극 배아관찰장비인 프리모비전을 전격 도입하였습니다.
앞으로 배아의 발달과정을 배양기 자체를 열지 않고 관찰하여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발달상태가 좋은 배아만 선택적으로 골라서 이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리모비전 시스템(VitroLife사)은 수정된 배아를 배양기에서 꺼내지 않고 배양기에 달린 관찰 현미경으로 바로 관찰할 수 있는 장비. 체외에서 수정된 수정란은 배양에 최적화한 습도, 온도 등을 유지하고 있는 배양기에서 세포분열 과정을 거치며, 수정란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하루 두 번 가량 배양기에서 꺼내 현미경으로 옮겨 관찰한 후 다시 배양기에 옮겨놓는다. 이 과정에서 미세한 차이로 수정란의 배양 환경이 바뀌어 수정란의 성장과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프리모비전은 배양기 자체에 컴퓨터 화면과 연결된 관찰카메라가 달려있어 수정란이 담긴 슬라이드를 배양기에서 꺼내지 않고도 무자극 상태(stress free)에서 실시간으로 상태를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정란이 분화하는 전과정이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착상에 가장 적합한 건강한 수정란을 골라 모체에 주입하여 임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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