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고민끝에 문의 드립니다.

현재 저는 올해 40 , 남편은 41살인 결혼 6년차인 부부입니다.

결혼후 3년차에 (2015년)에 자연임신이 되었으나,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임신6주쯤 계류유산 수술.

아이가 생기지 않아, 작년 2월에 전주에 있는 난임 병원 방문해서 남임검사 진행

저에 호르몬 수치가 AMH 0.88ng/ml로 44세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고 (남편은 정상) 병원에서는 시험관을 적극 권유하였으나,

직장을 다니고 있어 시간을 뺄수 있는 여력이 안되 회사와 조정 후에 8월에 휴직계를 내고, 운동 등 휴식을 갖고 , 작년 10월에

시험관 1차에 도전! 호르몬 수치가 낮아 폴리트롭 300 10여일 맞았으나, 난자가 4개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실망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4개중에 3개 수정이되어 3개 이식후에 1차 피검 57정도 나왔고, 1차 피검이후 혈흔이 비춰서 움직이지 말라는 의사선생님 당부로 10일정도 입원 진행. 순조롭게 아기집까지 보고 퇴원을 했습니다. 매일 헤파린 및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맞으면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6주이후 쯤 아기 심장소리를 듣지 못하고, 결국 계류유산 수술 진행했습니다 ㅜ (2017년 11월 30일)

태아 및 부부염색체 검사 결과 태아는 14번 염색체가 삼염색체성을 관찰되어, 조기유산으로 판명 / 부부염색체 결과는 남편은 정상, 저는 50개의 분열세포중에 45,x를 보이는세포1개, 47,xxx핵형, 48xxxx보이는 세포가 1개 정상핵형이 47개 관찰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터너모자이시즘 핵형으로 보인다며, 일반시험관은 어려우니, 서울에 큰 병원(차,함춘,삼성등..)으로 가서 다시한번 착상전 유전검사를 통한 시험관을 진행해보는게 좋을것 같다며, 소견서를 작성해주셨으나, 착상전유전검사를 통해 한다 하더라도, 이식할수 있는 확률이 현저히 낮음에, 남편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며 완고한 상태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 복직이 3개월정도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이대로 포기하면 후회할듯 싶어, 광주 유명한 병원이라도 한번 가서 상담 받아보자고 설득해서 이번주 토요일쯤 방문 하려고 합니다. 작년 계류유산이후에 생리는 규치적으로 진행 이번달은 4/4일 시작했습니다.

별도예약없이 토요일 오전중 방문하면 되는지? (방문시에는 호르몬, 염색체및 자가면역항체 검사결과지를 가지고 방문예정)

방문시 다시 검사를 진행해야하는지? 그리고 일반 시험관으로는 가능성이 정말 희박한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