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갓 결혼한 31세 여성입니다.
저는 제작년 심한아랫배통증으로 산부인과에 처음갔었는데 초음파상 자궁과 난소에 혹이있고 피가고이는등 염증수치가 높아서 골반염진단받고 일주일 항생제 입원치료 받았었어요.허나 통증에 차도가 없자 진단복강경 해보자해서 자궁내막증진단받았고 유착된 골반내 왼쪽나팔관만 절제하고 졸라덱스라는걸4개월 맞았는데 생리가 없어도 난소의 혹은5센티가 넘어서서 대학병원 수술권유 받았었는데 작년 1월에 광주 모 산부인과에서 복강경 받았어요.조직검사결과 난소내막종 이라고했고 유착병변들 고주파용해술 했고 자궁근종 캐냈고 선근증 치료로
수술후10개월동안 헬릭소라는 면역치료를 했습니다.
깨끗한상태라 주사치료도 멈췄고 2개월뒤 정기검진받으러갔는데 혹이 다시생겼습니다.내막종이고요..
저는 이제막 결혼해서 아기를 기다리는데 내막종일경우 재발이잘되서 난소에 있는한 임신이 힘들수밖에없어서 수술을 결정했었는데 대략 난감합니다. 세번째복강경을 해야하게 생겼으니까요.
그리고 그 병원에서 재발한 환자에 대해서는 수술해주셨던 원장님은 더 진료를 볼수없다고만 하셨습니다.그리고 다른원장님께 나팔관조영술해보고 뚫려있는거확인하고 그뒤로 병원에 가지않았는데 결혼식을 올리고 나니까 자연임신도 힘들어서 고민입니다. 나팔관도 오른쪽밖에 없어서 더욱이요..
그래서 이곳에 오게된것입니다.
저는 어떡해야하나요.
수술을 해야하는지..그쪽에서는 혹 내버려두고 인공하자고 하던데 제생각은 혹이있는데 배란이 제대로 될까하는 의문과 양쪽에혹을달고 생리가 멈춰도 커지는 혹옆에서 아기가 잘 자랄수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지금 누우면 아랫배가 찌릿거리는데 잠도잘 못자고 생리통도 여전히심하구요..내막종은
낭종과는 다른것으로 보아야하는거맞나요?
수술을 피할수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