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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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 작성일2011-08-15 조회2,092회본문
안녕하세요~
8월13일 2시에 배아이식했던 사람입니다.
제 증상이 복수인지 싶어서요.
이식하고 집에 가서 잘때까지 배가 빵빵하고 앉아있으면 숨 쉬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밥도 많이 못먹었구요.
자고 그 다음날 되니 괜찮아졌는데 뭔가를 먹거나 마시거나 하면 그때부터 또 배가 빵빵해져요.숨쉬기도 힘들구요. 밤에 잠들기 전까지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이면 괜찮아지구요.
계속 반복 되고 있습니다.
포카리를 많이 마시라고 했는데 배가 터질것 같아서 많이 마시지도 못하겠어요.
밥도 잘 안들어가요.
이렇게 괜찮아졌다 힘들어졌다 하는것도 복수 증상 중 하나인가요?
그리구요
아침에 넣는 유트로게스탄 질정이요.
넣기가 너무 힘들어요.
크리논겔은 저녁마다 잘 넣고 있고, 프로기노바도 아침 11시쯤 잘 챙겨 먹고 있는데
유독 유트로 질정만 잘 안들어가서 애먹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넣었는데 실패해서 남아있는 갯수가 병원 갈때까지 한개정도 여유가 있길래 다시 넣었는데 질 쪽에서 다 녹아버리고 넣기 실패한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겨우 넣었는데 다시 빠진거 같구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프로기노바 시간 맞춰 잘 먹고 크리논겔 잘 넣고 있으니 괜찮을꺼야 하면서 제 스스로 위로하고 있어요.
낼 아침엔 마음을 다 잡고 잘 해봐야겠어요.
8월13일 2시에 배아이식했던 사람입니다.
제 증상이 복수인지 싶어서요.
이식하고 집에 가서 잘때까지 배가 빵빵하고 앉아있으면 숨 쉬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밥도 많이 못먹었구요.
자고 그 다음날 되니 괜찮아졌는데 뭔가를 먹거나 마시거나 하면 그때부터 또 배가 빵빵해져요.숨쉬기도 힘들구요. 밤에 잠들기 전까지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이면 괜찮아지구요.
계속 반복 되고 있습니다.
포카리를 많이 마시라고 했는데 배가 터질것 같아서 많이 마시지도 못하겠어요.
밥도 잘 안들어가요.
이렇게 괜찮아졌다 힘들어졌다 하는것도 복수 증상 중 하나인가요?
그리구요
아침에 넣는 유트로게스탄 질정이요.
넣기가 너무 힘들어요.
크리논겔은 저녁마다 잘 넣고 있고, 프로기노바도 아침 11시쯤 잘 챙겨 먹고 있는데
유독 유트로 질정만 잘 안들어가서 애먹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 넣었는데 실패해서 남아있는 갯수가 병원 갈때까지 한개정도 여유가 있길래 다시 넣었는데 질 쪽에서 다 녹아버리고 넣기 실패한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겨우 넣었는데 다시 빠진거 같구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프로기노바 시간 맞춰 잘 먹고 크리논겔 잘 넣고 있으니 괜찮을꺼야 하면서 제 스스로 위로하고 있어요.
낼 아침엔 마음을 다 잡고 잘 해봐야겠어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두 가지 때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난소자체가 부어서 주위 장기(위장, 방광, 횡격막 등)를 눌러서 생기는 답답함이나 오심, 구토, 빈뇨 등이구요.
또 하나는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어오면서 느끼는 불편감입니다.
아주 심한 사람은 식사가 제대로 안되고, 숨쉬기가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는 무작정 참지만 마시고 내원해서 현상태를 정확히 살펴보고 필요하면 수액치료나 입원 치료 등을 해야 합니다.
유트록게스탄 질정은 크리논 겔의 효과로도 사실 충분하지만 예비적으로 넣어주는 것인데요. 그렇게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차라리 넣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스트레스가 가장 피해야할 적이랍니다.
잘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님도 이 번에 시술과정을 진행하면서 육체적인 고통, 심적인 고통, 경제적인 면 등 여러 요소들에서 불편감을 크게 겪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쁘고 귀여운 님 부부의 아가를 만나러 가는 여정이라 생각하고 조금만 더 참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내 년 여름에는 님부부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날 귀여운 아가를 그려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힘들면 아무 때나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