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에 관해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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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경 작성일2010-12-23 조회1,670회본문
저는 결혼 1년 7개월차된 30세 임신기다리는 맘입니다.결핵약복용7개월 빼곤 자연임신시도했었는데 잘되지않았습니다. 4개월전에 부부둘다 검사했을땐 이상은 없었구요. 4개월전부터 도미니카라는 나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후진국이다보니 불임클리닉 같은 시설은 전무합니다. 그래서 혹시 가능하다면 한국에 가서 시술을 받고자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저는 계속 한국에 체류가 가능하나 남편은 최대 2주밖에 휴가를 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자를 체취하고 냉동보관하면서 전 계속 시술이 가능한지요? 또한 첫 시술을 바로 체취한 정자로 시술한다면 제가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시간을단축할수 있는지요? 그리고 냉동정자와 바로 채취해 시술한 경우와 성공율에 차이가 많나요? 제가 처한 상황에서 이런저런 시도도 할수가 없다보니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울뿐입니다. 미래와희망 병원에서 성공한 친구가 소개해주어 저도 훨씬 믿음이 생기네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희 미래와희망은 서울 본원과 광주 분원 두 군데가 있습니다.
혹 서울쪽으로 문의하실 생각이시면 저희 홈페이지 하단에 서울 본원이 링크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남편의 경우는 오셔서 정액검사 및 냉동을 하면 다시 오실 필요는 없음
-냉동보관한 정액은 질적인 저하가 없으므로 언제든지 시술이 가능하며, 3~4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냉동하면 실패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냉동정액은 성공률에 차이는 없음
결핵약을 복용하신 것으로 보아 자궁내막이나 나팔관의 손상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자궁내막의 손상은 내막혈관발달저하로 착상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으며, 나팔관의 손상은 난관이 막히거나 다른 장기와 유착되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원시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 정밀검사를 하셔야 할 분으로 보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결실의 순간을 맞게 되니까 너무 미리 걱정은 마시고 내원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