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에 살고 있어서 진료가기 전 미리 문의 드립니다.

결혼 2년 반정도 지났구요, 피임 없었는데 한번도 임신이 되지 않았고,
지난 달 다른 병원에서 첫 인공해서 실패했습니다.
지인이 이 병원을 적극 추천해주셔서 옮겨보려 합니다.^^


1년 전 쯤 일반 산부인과에서 나팔관 사진과 남편 정액검사 실시했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자연임신 바라면서 기다리다가 소식이 없어서
불임병원을 찾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나팔관 사진 보시더니 뚫려있긴 한데 한쪽이 조금 약하다고 하셨고,
자궁선근종도 있는데 치료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피검사 결과 난소 수치 9.2가 나왔고,
과배란 인공 했는데도 한개만 크게 자랐고,
난소도 안좋은 쪽에서 자랐다고 하셨습니다.
설상가상 남편 정자 활동도 20프로뿐이 나오지 않았구요.

이번달은 자연임신시도로 쉬고있는데,
인공을 계속 시도해야할지, 빨리 시험관을 시도하는게 나을지
선생님 의견 묻고 싶구요..

진료는 생리전 내진이 필요할지 아님, 생리시작하고 가는데 나을지
문의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병원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