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주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군산 김제난임병원)와

“정액 검사”의 허와 실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액검사는 정자의 숫자, 운동성, 양 등

기본적인 항목과 정자의 형태학적인 면을 보는

정밀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현재 30분 정도 걸리는 일반검사는

전문 난임 클리닉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데

이는 정자의 행태학적인 면을

알 수 없기에 실제 정자가 난자를

뚫을 수 있는지 결론을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검사는 마치 활통에 화살이

얼마큼 있는지를 보는 거라면

정밀검사는 그 화살 하나하나에

화살촉이 있는지,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액 검사는

정밀검사까지 해야 한답니다!

며칠 정도 시간이 소유되고

정자를 고정, 염색해서

정자 한 마리 한 마리의 사진까지 찍어

직접 보여주고 의무기록지에 붙여 놓아

다른 의료진이나 연구원이 봐도

정확성, 일관성, 재현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광주 미래와희망(군산 김제난임병원)에서는

IVOS II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단 한 대 있는(2019년 관세청 수입조사 공문 참고)

가장 정밀한 정액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확한 검사결과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주변 난임 산부인과에서는

무정자증으로 나오면

바로 고환조직검사를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교과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무정자증일 경우 : 반드시 일주일 이상 지난 후 재검한다.

② 재검상 또는 무정자증인 경우 : 5가지 호르몬 검사 및

고환초음파 검사, 촉진 등을 통한 고환 크기, 병적인 상태 감별한다.

③ 고환자극호르몬이 20이상이며, 고환이 보통 크기의 1/2 이하일 경우는

대개 비폐쇄성 무정자증일 경우이다.(정자를 만들지 못하는 상태)

④ 이와 반대의 경우는 고환조직검사를 예약하고

수술 전 검사를 한 후 검사를 시행하여 정자확인 및 냉동 보관한다.

⑤ 고환자극호르몬 등이 거의 0에 가까우면

약물치료(두 가지 복용약) 및 주사치료(고환자극호르몬)를

2~4주 정도 한 후 다시 재검한다

→ 대부분의 경우 정자가 다시 검출된다.